구비문학 `선녀와 나무꾼` 작품 분석

구비문학 `선녀와 나무꾼` 작품 분석 구비문학 `선녀와 나무꾼` 작품 분석.hwp 목차 1. 줄거리 2. 선녀와 나무꾼 유형 분류와 세계적인 분포. 3. 작품의 핵심 요소와 상징 분석 4. 현대적인 시각-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본문 1. 줄거리 사냥꾼에게 쫓기던 사슴을 도와준 보은으로 사슴은 나무꾼에게 선녀가 목욕하는 연못을 알려준다. 그리고는 세 번째 즉 막내 선녀의 옷을 감추라고 한다. 사슴은 아이를 셋 낳기 전까지 날개옷을 돌려주지 말라고 하지만, 나무꾼은 아이 둘을 낳은 선녀에게 날개옷을 보여주고 선녀는 아이 둘을 데리고 승천하게 된다. 이 때 사슴의 도움으로 나무꾼 또한 하늘로 승천하고, 선녀의 도움으로 옥황상제의 시험을 다 치루고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나무꾼은 홀로 계신 어머니를 뵙기 위해 날개달린 말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온다. 정 지상으로 내려가고 싶으면 말의 등에서 내리지 말고, 박국(또는 팥죽)을 먹지 말라는 선녀의 당부가 있었으나 어머니의 간청에 말에서 내려 박국을 먹게 된다. 먹고 나와보니 이미 날개달린 말은 하늘로 돌아가고 없었고, 나무꾼은 그 자리에서 수탉이 되어 하늘을 바라보며 ‘꼬끼오’ 소리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2. 선녀와 나무꾼 유형 분류와 세계적인 분포. 선녀와 나무꾼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각편이 존재하는 대표적인 민담이다. 또한 세계적인 광포성을 보인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친 <선녀와 나무꾼> 설화의 기본 이야기 틀은 선녀 승천형 으로 동일하다. 이 기본형을 중심으로 선녀와 나무꾼의 유형을 나누고, 다른 나라에서 <선녀와 나무꾼> 설화의 양상을 보고, 우리나라와 비교해보고자 한다. 1) 나무꾼의 삶 (가)가난한 총각이 홀 (나)나무꾼이 포수에 쫓기는 사슴을 구해준다. (다)사슴이 보답으로 선녀와 결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2) 선녀와의 만남 (가)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숨긴다. (나) 다른 선녀들은 하늘로 올라가고 혼자 남는다. (다) 선녀를 데려와서 행복하게 산다. 3) 선녀의 승천 (가) 사슴은 아이 셋을 낳을 때까지 날개옷을 주지 말라고 한다. (나) 나무꾼은 선녀의 슬픔에 아이 둘을 낳았을 때 옷을 준다 (다) 선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승천하고, 나무꾼은 좌절한다 (1) 선녀 승천형 기본형 이 기본틀을 바탕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은 <나무꾼 천상 시련 극복형>, <나무꾼 지상 회귀형>이다. <나무꾼 천상 시련 극복형> 은 천상에서 구박을 받는 나무꾼이 장인과 장모, 처형들에게 여러 시험을 당하지만 선녀와 쥐의 도움으로 시험을 통과하여 가족들과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나무꾼 지상 회귀형> 은 대표 유형으로 삼은 선녀와 나무꾼의 결말 유형이다. 홀어머니가 그리운 나무꾼은 지상에 내려가기를 원하고, 선녀는 말에서 내리지 말고 박국(팥죽)을 먹지 말라는 금기를 준다. 그러나 이 금기를 어긴 나무꾼은 닭(또는 뻐꾸기) 로 변한다. 이 두가지 유형 말고도 중간 단계나 결말에 따라 달라지는 유형들을 표로 정리해 보았다. 본문내용 슴은 아이를 셋 낳기 전까지 날개옷을 돌려주지 말라고 하지만, 나무꾼은 아이 둘을 낳은 선녀에게 날개옷을 보여주고 선녀는 아이 둘을 데리고 승천하게 된다. 이 때 사슴의 도움으로 나무꾼 또한 하늘로 승천하고, 선녀의 도움으로 옥황상제의 시험을 다 치루고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나무꾼은 홀로 계신 어머니를 뵙기 위해 날개달린 말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온다. 정 지상으로 내려가고 싶으면 말의 등에서 내리지 말고, 박국(또는 팥죽)을 먹지 말라는 선녀의 당부가 있었으나 어머니의 간청에 말에서 내려 박국을 먹게 된다. 먹고 나와보니 이미 날개달린 말은 하늘로 돌아가고 없었고, 나무꾼은 그 자리에서 수탉이 되어 하늘을 바라보며 ‘꼬끼오’ 소리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2. 선녀와 나무꾼 유형 분류와 세계적인 분포. 선녀 참고문헌 배원룡, 나무꾼과 선녀 설화 연구, 집문당, 1993 박현숙, <선녀와 나무꾼>전래동화의 설화 수용 양상과 문제점, 겨레어문학 제 41집, 2008.12 , 겨레어문학회 노제운, <나무꾼과 선녀>, <우렁각시>설화의 정신분석적 의미 비교연구, 어문논집, 2005, 교육인적자원부 이윤정, 금기모티프 수용설화 연구, 성신여대,1998 김동구, 나무꾼과 선녀 설화의 전승 및 변이 연구, 충북대학교, 2010 고혜경,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