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 연보 2. 작가 이승우는 누구인가? 1) 고향이라는 객지, 유년의 그늘 2)불안한 실존, 유폐된 독서 3) 허기진 열정, 맹목 혹은 소명 4)에리직톤의 초상, 혹은 자화상 5)<이승우 소설>의 신화와 비신화
본문 1. 작가 연보 1959년 2월 21일 전남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남. 글짓기와 웅변을 좋아했고, 체육과 음악은 싫어했음. 유년기를 큰댁에서 보냄. 1967년 아버지의 죽음. 1971년 신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관산중학교에 입학. 1학년 과정을 마친 뒤 서울로 전학. 형과 함께 흑석동에서 자취, 친척집에서 신세 등 불안정한 생활을 하며 중앙대학교 부속 중학교와 부속 고등학교를 다님. 3년 동안 문예반 활동을 함. 고등학교 1학년 여름 무렵부터 도피처럼 교회에 나가기 시작. 1년쯤 후에 신비주의적 체험을 하고 급작스레 신학 공부를 하기로 결심. 1978년 장학생 선발고사를 통해 서울신학대학에 입학. 신학 공부보다는 연극에 몰두해 연출을 하기도 하고 희곡을 쓰기도 함. 이 과정을 통해 잊고 있던 문학에 대한 동경을 회복. 오규원•정현종의 시/ 이청준•윤흥길의 소설/ 본회퍼•하비 콕스•폴 틸리히 등 신학서/ 사르트르•에리히 프롬의 저서들이 많은 자극과 영감을 줌. 몇 편의 시를 써서 학교 신문에 응모하였으나 낙선. 1981년 군대 신체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폐결핵을 선고 받음. 휴학을 하고 어머니가 장사를 하고 계셨던 강원도 철원에서 1년간 요양. 5월 로마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저격 사건에 영감을 받아 소설 창작. <<한국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500장 분량의 중편 <에리직톤의 초상>임. 1982년 4학년 복학. 중편 <연금술사의 춤> 발표. 1983년 대학을 졸업 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 입학. 군에 입대하는 바람에 한 학기를 마치지도 못하고 휴학계 씀. 단편 <수식성> 발표. 1985년 경기도 금촌에서 군종병으로 복무하고 가을에 제대. 곧바로 기독교 잡지인 <<신앙세계>>에 입사. 개봉동에 보증금 70만 원짜리 단칸방을 얻어 서울생활을 시작.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쓴 단편 <화(靴)>, <그의 수렁>을 발표. 문형렬, 임동헌, 김제철, 양헌석, 황영옥, 정길연, 유정룡, 신광식 등과 함께 <<소설시대>> 동인으로 활동. 1986년 단편 <빙식(氷飾)>,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예언자론>, <당신의 자리>, <수렁의 깊이>를 발표. 8개월간 다니던 잡지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복학. 1987년 문학과 공부와 생활이 뒤엉킨 채로 두 학기를 버티다 가을 학기에 다시 휴학. 단편 <신들의 질투>, <못>, <눈초리>, <겨냥>(후에 <용병>으로 개작), <무서운 강물>, <타이피스트>, <흉터>를 발표. 첫 번째 작품집인 <<구평목씨의 바퀴벌레>>를 출간.
본문내용 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썩 유익한 일일 수 있음 1. 작가 연보 1959년 2월 21일 전남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남. 글짓기와 웅변을 좋아했고, 체육과 음악은 싫어했음. 유년기를 큰댁에서 보냄. 1967년 아버지의 죽음. 1971년 신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관산중학교에 입학. 1학년 과정을 마친 뒤 서울로 전학. 형과 함께 흑석동에서 자취, 친척집에서 신세 등 불안정한 생활을 하며 중앙대학교 부속 중학교와 부속 고등학교를 다님. 3년 동안 문예반 활동을 함. 고등학교 1학년 여름 무렵부터 도피처럼 교회에 나가기 시작. 1년쯤 후에 신비주의적 체험을 하고 급작스레 신학 공부를 하기로 결심. 1978년 장학생 선발고사를 통해 서울신학대학에 입학. 신학 공부보다는 연극에 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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