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9일 일요일

경제학 시적 언어와 경제학적 언어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경제학 시적 언어와 경제학적 언어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경제학] 시적 언어와 경제학적 언어와의 공통점과 차이점.hwp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의 언어
2. 경제학의 언어
3. 시의 언어와 경제학 언어의 공통점
Ⅲ. 결론


본문
Ⅰ. 서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현재 언어를 쓰며 생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언어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언어를 쓰며 서로의 의사에 대한 표시를 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생각 할 수 있게 한다. 현대 문명이 이렇게 발전 할 수 있었던 까닭도 어찌 보면 인간이 언어라는 것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흔히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와 시에서 쓰이는 언어, 그리고 경제학에서 쓰이는 언어는 공통점이 있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적으로 ‘바다’를 말하는 것이 ‘시’에서는 넓은 마음의 의미로 쓰일 수 있고, 경제학에서는 자원의 넘침으로 쓰일 수 있는 것이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이지만 이 언어를 가지고 표현한 ‘시’와 ‘경제학’의 언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에서 쓰이는 언어와 ‘경제학’에서 쓰이는 언어의 차이점과 공통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시의 언어
하이데거는 시는 언어의 형태, 즉 특별한 언어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시가 존재를 건설하는 언어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시는 시이고 언어는 언어인 것이 아니라, 시야말로 언어적인 존재의 건설인 것이다.
시의 활동영역은 언어이다. 따라서 시의 본질은 언어의 본질에서 파악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이데거는 『예술작품의 근원』에서 “진리는 시작(詩作)되면서 존재자의 밝힘과 은폐로 생성된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언어가 존재를 명명할 때 그 명명 작용이 존재를 비로소 언어화하고 현상화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하이데거가 말한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라는 말이다.

․ 내포적 시어
언어는 사상과 감정의 전달 수단이다. 시에 사용되는 언어는 일상적이고 객관적인 의미를 초월하여 보다 넓고 깊은 뜻을 지닌다. 이것이 바로 시어의 함축성과 다의성이다. 시어의 다의성은 언어의 객관성이 소멸되고 시인에 의해서 언어의 객관적 의미마저 변형되는 기존 언어의 해체이며 새로운 언어의 창조이다.
웰렉과 워렌은 『문학의 이론』에서, 과학적 용법과 정서적 용법이라는 개념 대신 내포와 외연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그들에 의하면 과학적 언어는 외연적이다. 그리하여 과학적 언어는 수학이나 상징 논리와 같은 기호 체계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시어의 특성은 정서적이며, 그것은 내포적이다. 내포적 언어는 단순히 지시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것의 표현은 화자나 작가의 어조와 태도를 전달한다. 또한 애매한 요소들이 가미해 있으며, 역사적 사건들, 기억들, 연상들이 배어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차이점은 기호자체, 곧 단어의 음향적 상징이 강조된다는 점이다. 율격과 소리 형태 등 모든 종류의 기법들은 그 자체로 감정과 태도를 환기하는 언어가 된다.

① 가을 하늘이 높고 맑습니다.
②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①에서 ‘가을 하늘’은 사전적 의미, 곧 외연적 의미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그러나 ②에서의 ‘가을 하늘’의 의미는 단순히 가을하늘 그 자체의 사전적 의미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정서를 환기시킨다. 다시 말해, ‘하늘’이 이와 같은 이미지의 가을로 가득 찼다는 것은 ‘추억’, ‘사랑’, ‘쓸쓸함’, ‘서글픔’ 등의 정서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다. 이는 시적 화자에게 닥친 현실의 앞날이 슬프고 외롭고 불안하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그러나 시인이 언어를 함축 혹은 내포로서 사용한다고 해서 표시 혹은 외연의 사전적 의미를 전혀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어의 사전적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본문내용
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현재 언어를 쓰며 생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언어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언어를 쓰며 서로의 의사에 대한 표시를 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생각 할 수 있게 한다. 현대 문명이 이렇게 발전 할 수 있었던 까닭도 어찌 보면 인간이 언어라는 것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흔히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와 시에서 쓰이는 언어, 그리고 경제학에서 쓰이는 언어는 공통점이 있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적으로 ‘바다’를 말하는 것이 ‘시’에서는 넓은 마음의 의미로 쓰일 수 있고, 경제학에서는 자원의 넘침으로 쓰일 수 있는 것이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이지만 이 언어를 가지고 표현한 ‘시’와 ‘경

참고문헌
1. 김혜니, 『다시보는 현대시론』, (서울 : 푸른사상, 2006)
2. 장도준, 『현대시론』, (태학사 : 서울, 2004)
3. 홍문표, 『현대문학 비평 이론』, (창조문학사 : 서울, 2003)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