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줄거리)
Ⅱ.『소문의 벽』 중심소재
1)전짓불
2)정신병
Ⅲ. 푸코의 권력이론을 통한 『소문의 벽』
1)잡지사와 소설가
2)병원 안의 의사와 환자
Ⅳ. 판옵티콘(Panopticon)을 통한 박준의 소설 분석
1)괴상한 버릇
2)벌거벗은 사장님
3)전짓불 사건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
Ⅰ. 서론
소설가 이청준은 1965년 작품 <퇴원>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중 단편과 장편의 영역에서, 토속적인 민간신앙부터 사업산회에서의 인간소외 그리고 지식인의 존재 해명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본고에서는 정신분열증이 되어가는 한 작가의 잠재의식을 추적하는 것으로 그 진실과 억압의 갈등을 첨예하게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 소설적 진실이 동시대의 현실을 꿰뚫어보는 작가정신으로 대변되고 있는 작품인 『소문의 벽』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다양한 물질문명과 관료제 사회, 즉 병원, 감옥, 군대, 회사 등 미시권력이 작용하고 있는 사회적 장치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인간들을 구속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회에 속해있는 인간들은 그것이 구속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마련된 각종 제도들은 이미 너무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고, 더 나아가 새로운 권력을 만들어냈다. 본고에서는 거시적이고 실체적인 문제로 다루어져 왔던 ‘권력’을 다양한 힘들 간의 ‘관계’로 파악하게 한 미셸 푸코의 권력 이론을 기반으로 삼아 이청준의 『소문의 벽』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먼저, 본고에서는 푸코의 역사비평해석과 권력 이론에 기반 하여 작품에 등장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짓불과 정신병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작품 안에서 권력의 기원을 뒤져, 어떤 권력의 메커니즘 속에서 살고 있는가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잡지사와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스며든 권력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액자 소설의 구성방식을 가진 소설인데 작품의 핵심을 담고 있는 액자 안 박준의 소설 ‘벌거벗은 사장님’과 ‘전짓불 사건’ 속에서 어떻게 권력이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문내용
1)잡지사와 소설가
2)병원 안의 의사와 환자
Ⅳ. 판옵티콘(Panopticon)을 통한 박준의 소설 분석
1)괴상한 버릇
2)벌거벗은 사장님
3)전짓불 사건
Ⅴ. 결론
Ⅵ. 참고문헌
Ⅰ. 서론
소설가 이청준은 1965년 작품 <퇴원>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중 단편과 장편의 영역에서, 토속적인 민간신앙부터 사업산회에서의 인간소외 그리고 지식인의 존재 해명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본고에서는 정신분열증이 되어가는 한 작가의 잠재의식을 추적하는 것으로 그 진실과 억압의 갈등을 첨예하게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 소설적 진실이 동시대의 현실을 꿰뚫어보는 작가정신으로 대변되고 있는 작품인 『소문의 벽』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다양한
참고문헌
1)기본 텍스트
이청준, 『소문의 벽』, 열림원, 2006
2)참고 텍스트
김현, 『시칠리아의 암소』, 문학과 지성사, 1990
미셸 푸코, 오생근 역, 『감시와 처벌』, 나남, 1994
미셀 푸코, (홍성민역), 『감시와 처벌』, 나남, 1994
에리히 프롬, 『자유에서의 도피』,이상두 옮김, 범우사, 1985
3)참고 논문
박소연(2007), 「이청준 소설과 미시권력」,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진경(2010),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미시권력의 양상」,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박은주(2002), 「이청준 소설의 인물유형 연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예진(2007),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권력의 감시체제」,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문재원(1996), 「이청준의 『소문의 벽』 연구」, 『國語國文學』, 제33호
김정관(2012), 「현대문학 : 권위주의적 사회구조와 소설의 형식 - 이청준 소설 『소문의 벽』을 중심으로」,『泮矯語文硏究』,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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